11월15일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제이 N. 콘교수(미네소타대학)이 발표한 디오반의 심부전에 대한 임상시험 `Val-HeFT' 결과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 외에 디오반을 투여받은 환자군이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군에 비해 사망률과 이환율이 각각 13.3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5,0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·유럽 등 16개국 300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이 임상 결과 또 디오반을 투여받은 환자군에 있어 심부전에 의한 입원율이 27.5% 감소했으며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한편 뉴욕심장협회(NYHA)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심부전의 진행을 22.9% 개선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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